구름제작자들의 공간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도니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인사를 드리는 것 같네요. 해외에서의 공부를 마치고 한국에 돌아와 적응을 하며 이것저것 준비를 하다 보니 거의 반년에 가까운 시간이 훌쩍 지나버린 것 같습니다. 적응과 함께 준비한 이것저것 중 가장 큰 계획으로 준비해왔던 구름제작자들만의 공간이 이제 조금씩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데요. 적은 예산으로 혼자 다 하겠다며 달려든 공사인지라 서투른 실력과 저와 감사한 지인분들의 일손이 전부이다 보니 시간이 많이 들어가고 있습니다. 아직도 조명과 가구라는 과제가 남은 상황에서 설 연휴까지 찾아와 조금 더 시간이 걸리리라는 예상이 되지만 이제 조금만 있으면 다시 한 번 활발한 활동을 펼쳐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는 정말 미술이라는 것에만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이 생긴다는 사실이 개인적으로도 두근두근한데요. 구름제작자'들'이라는 타이틀임에도 몇몇 도움을 주시는 분들을 제외하고는 늘 혼자인 모습을 보여줬던 '구름제작자들'의 행보였지만 이제는 함께하고 싶은 소중한 분들에게 공식적으로 구름제작자로서의 활동을 권유해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적은 예산으로 혼자 다 하겠다며 달려든 공사에 많은 도움을 주신 여러 지인 여러분에게 이 포스팅을 통해서라도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죄송한 부름에도 발 벗고 나서서 도와주신 지인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공사가 끝나면 얼른 초대하여 감사한 마음 전하겠습니다.

어쨌든 아직은 미완성이고 조금 더 시간이 걸리겠지만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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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미술가 : 이동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