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TV 미술 이유식은 이전에도 한 번 다룬 적이 있는 영국의 작가 '마이클 랜디'의 작품입니다. 약 3년이라는 긴 시간의 준비 끝에 2001년에 펼쳐진 2주간의 대형 퍼포먼스 작품인데요. 독특하고 거대한 방식으로 진행된 이 퍼포먼스는, 퍼포먼스가 이루어졌던 2주간 무려 4만 5천 명의 관객을 동원하는데 성공하며 굉장한 인기를 끌었던 작품입니다. 마이클 랜디(Michael Landy)의 브레이크 다운(Break down) 퍼포먼스 전경 작품은 사진과 같이 거대한 스케일로 진행이 되었는데요. 3년간의 준비와 2주간의 퍼포먼스라는 타이틀과 이 사진을 보고 있자면 굉장히 복잡한 대형 퍼포먼스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 같지만, 실상은 굉장히 간단한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바로 작가 '마이클 랜디'가 소유하고 ..
오늘은 영국의 작가 '마이클 랜디(Michael Landy)'의 작품 '아트빈(Art Bin)'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한국에서는 인지도가 많이 약한 작가이지만, 영국의 1세대 현대미술가 그룹 '영국의 젊은 작가들(YBA : Young British Artist)'에 속하며 해외에서만큼은 굉장한 유명세를 가지고 있는 작가이기도 합니다. '소유'와 '가치'라는 현대 시대에 들어오며 떠오르고 있는 흥미로운 주제와 함께 작품을 진행하는 작가인데요. 무엇인가를 '해체'해버리는 것으로 소유한다는 것과 소유한 물건들의 가치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아주 흥미로운 작가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앞서 언급했듯 이런 마이클 랜디의 흥미로운 작업들 중 오늘 여러분에게 소개해드려볼 작품은 '아트빈(Art b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