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2019년 새라 미술 이유식의 네 번째 시간입니다. 조금은 양치기 소년의 신용도를 벗어나고 있을까요? :) 오늘은 '돈이냐, 명예냐'라는 모든 예술가의 질문이자, 모든 관객의 궁금증이기도 한 키워드가 담긴 주제와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았습니다. 돈과 명예라는 존재는 이 사회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중요한 요소이지만, 예술가에게는 무엇을 더 중요하게 여기느냐에 관한 상당한 고민이 찾아오는 질문인데요. 미술적인 부분부터, 연기적인 부분까지 살펴보며 돈과 명예에 관한 예술가들의 고민을 폭넓게 살펴볼 수 있었던 회차였던 것 같습니다. 언제나처럼 열린 주제로 시작해서는 또 다른 열린 의문으로 끝나는 과정이 담긴 것 같은데요. 답이 없는 예술이기에 어쩌면 의문으로 시작해 새로운 의문으로 끝나는 이 과정이 넓..
안녕하세요, 도니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인사를 드리는 것 같네요. 해외에서의 공부를 마치고 한국에 돌아와 적응을 하며 이것저것 준비를 하다 보니 거의 반년에 가까운 시간이 훌쩍 지나버린 것 같습니다. 적응과 함께 준비한 이것저것 중 가장 큰 계획으로 준비해왔던 구름제작자들만의 공간이 이제 조금씩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데요. 적은 예산으로 혼자 다 하겠다며 달려든 공사인지라 서투른 실력과 저와 감사한 지인분들의 일손이 전부이다 보니 시간이 많이 들어가고 있습니다. 아직도 조명과 가구라는 과제가 남은 상황에서 설 연휴까지 찾아와 조금 더 시간이 걸리리라는 예상이 되지만 이제 조금만 있으면 다시 한 번 활발한 활동을 펼쳐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는 정말 미술이라는 것에만 집중할 수 있는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