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TV 미술 이유식으로는 충격 미술의 교과서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충격미술의 특징을 잘 가지고 있는 '마이러(Myra)'라는 작품을 소개해드려볼까 합니다. 영국의 작가 '마커스 하비(Marcus Harvey)'의 작품으로 1997년 영국 로열 아카데미에서 열렸던 전시회 '센세이션(Sensation)'에서 처음으로 공개가 되었던 작품이죠. 전시회 '센세이션(Sensation)'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컬렉터 '찰스 사치'의 가장 대표적인 전시회이기도 한데요. 이런 전시회에서 관객들에게 큰 충격을 선사하며 논란과 주목을 받았던 작품입니다. 작품은 이렇게 한 여성의 초상화가 그려진 페인팅 작품인데요. 사람의 손바닥을 캔버스에 찍는 기법으로 완성한 초상화인데, 손바닥의 주인과 초상화 속 여성이 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