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의 미술 이유식은 '소통(Communication)'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나눠보았습니다. '소통'을 주제로 3편의 에세이를 적게 된 것을 계기로 준비해본 회차인데요. 개인적으로 시작한 미술의 소통이라는 부분에 대한 탐구를 펼쳐놓은 회차로 개인적인 의견을 많이 어필해본 시간이었습니다. 에세이를 작성할 때 미술의 과정을 만듦(Making), 소통(Communication), 결과(Result)라는 세 가지 과정으로 나눠서 가정하면서 이 에세이를 진행했었는데요. '만듦'이라는 과정은 미술가 개인의 영역으로서 어쩌면 조금은 미술 전문가들의 영역이라고 생각했었고, '결과'라는 단계는 작품을 통해서 관객들이 가지는 결과물들이라는 생각과 함께 관객 한 명, 한 명의 개인적인 영역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