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TV 미술 이유식으로는 독특한 초현실주의 화가 '르네 마그리트'의 그림 '이미지의 반역'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았습니다. '이것은 파이프가 아니다.'라는 문장으로 더욱 유명한 그림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파이프를 그려놓고는 파이프 그림 아래 '이것은 파이프가 아니다.'라고 적어놓은 아주 난해하다면 난해한 작품이죠. 그림은 이렇게 아주 난해해 보이는 부분이 존재하는 그림이지만, 조금만 이 그림을 이해해보면 이 그림만큼 초현실주의를 잘 나타내고 있는 그림이 없다는 생각을 들게 만드는 그림인 것 같습니다. 르네 마그리트(Rene magritte의 이미지의 반역(The treachery of images) 그림은 이렇게 아주 간단한 구성을 가지고 있는데요. 파이프를 그려놓고는 그 아래 '이것은 파이..
이번 주의 미술 이유식은 '소통(Communication)'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나눠보았습니다. '소통'을 주제로 3편의 에세이를 적게 된 것을 계기로 준비해본 회차인데요. 개인적으로 시작한 미술의 소통이라는 부분에 대한 탐구를 펼쳐놓은 회차로 개인적인 의견을 많이 어필해본 시간이었습니다. 에세이를 작성할 때 미술의 과정을 만듦(Making), 소통(Communication), 결과(Result)라는 세 가지 과정으로 나눠서 가정하면서 이 에세이를 진행했었는데요. '만듦'이라는 과정은 미술가 개인의 영역으로서 어쩌면 조금은 미술 전문가들의 영역이라고 생각했었고, '결과'라는 단계는 작품을 통해서 관객들이 가지는 결과물들이라는 생각과 함께 관객 한 명, 한 명의 개인적인 영역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