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도에 갇힌다면

 

새라 미술 이유식의 컴백을 외치며 소심하게 돌아온 후 어느새 3번째 시간이 되었는데요. 이번 주는 '무인도에 갇힌다면'이라는 주제와 함께 대화를 나눠보았습니다. '무인도에 갇혀도 계속 예술을 한 것인가?'라는 질문을 중점으로 다양한 상황을 제시하며 이야기를 나눠보았는데요. 사실 이 질문은 평소 예술을 하는 지인들과 심심할 때 던져보는 토픽이기도 합니다. 간단해 보이는 질문이지만, 생각보다 꽤 깊은 구석을 찌르는 질문이기도 해서 심심풀이로 던졌다, 생각지 못한 긴 토론으로 이어지기도 하는 질문이죠. 예술에 관한 개인의 가치관을 낱낱이 드러내게 만드는 질문이기에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이처럼 가벼우면서도 무거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하게 나올 수 있는 주제이기에 저희도 꽤 자유롭게 여러 주제를 넘나들며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이번 회차는 어쩌면 열린 주제를 가지고 마음껏 삼천포로 빠지며 대화를 나누는 원조 새라 미술 이유식의 성격이 강한 회차였던 거 같기도 합니다. 오랜만에 방송을 다시 시작하고 어색함이 묻어나던 지난 회차를 지나 조금은 편안함이 나타나기 시작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드는데요. 한 주, 한 주 천천히 이야기를 이어가며 조금 더 탄탄하고 재미난 미술, 예술 이야기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무인도의 갇힌다면'편의 썸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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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미술가 : 이동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