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작품

 

순식간에 또 일주일이 흘렀습니다! 이번 주의 새라 미술 이유식은 '최고의 작품'이라는 거창한 주제와 함께 대화를 나눠보았는데요. 미술에서 이상점을 찾는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지만, 최고라 불릴 작품에 관해 이야기를 나눠보며 이 시대의 이상점을 파악하는데 집중해본 회차였습니다.

행위예술가 마리나 아브라모비치부터 앙리 마티스, 피카소, 다게레오타입 카메라까지 정말 다양한 예술가와 관련 키워드가 등장하며 굉장히 폭이 넓은 이야기를 나눠보았는데요. 언제나처럼 답을 확실하게 드리며 마무리를 하지는 않았지만, 최고의 작품이라는 단어의 느낌을 어느 정도는 파악할 수 있었던 회차이지 않았나 합니다. 이상점을 찾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최소한 그 느낌을 파악한다면 더 좋은 작품을 바라보고, 만들 수 있는 것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늘 다른 주제를 들고 오지만, 결국에는 미술과 예술 속에서의 비슷한 부분을 고민하고 있게 된다는 점이 다시금 흥미롭게 느껴지는데요. 무엇이 핵심인지 참 어려운 것이 이 미술, 예술이지만, '최고의 작품'이라는 키워드와 함께 생각하다 보면 더 나은 작품을 향한 작은 실마리는 찾을 수 있지 않을까요?

 

새라 미술 이유식 '최고의 작품'편의 썸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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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미술가 : 이동준